[하이큐 3기] 8화 싫은 녀석/하이큐 명대사 모음/하이큐 명장면 모음/카라스노 고교vs시라토리자와 학원고교
[하이큐 3기] 8화 싫은 녀석
본문에는 의도치 않게 스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!
히나타 : " 손을 내밀 시간이 없어서 얼굴로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로 받는 건 싫어서요. "
타나카 : " 그럼, 공을 보고 움직인 거야? "
히나타 : " 코피가 나면 벤치로 빠져야 하니까요. "
아고 이 배구 바보녀석ㅠㅠㅠㅠ 그 빠른 스파이크를 두 눈으로 보고서 피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심지어 코피가 나지 않게 고개 돌린 것도 대단... 그래도 아프지마 내새끼들 ㅠㅠㅠㅠ
" 카라스노 1학년 콤비의 소문을 들었을 때, 그리고 학교에서 내 공을 빼앗았을 때 난 기대했다.
지금껏 만나왔던 작지만 선수들이랑 비슷할 줄 알았다.
하지만, 달랐다. 그런 선수들에게 있는 뛰어난 기술도, 지성도 느껴지지 않았다.
그런데... 과연 그렇군. 뭔가 싫다!
난, 우리 팀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는다. 그런데, 지금 처음으로 분명하게 생각했다. 네 녀석을 짓밟고 싶어! "
- 우시지마 와카토시 -
우시지마가 팀을 믿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고 다른 선수들보다 히나타를 의식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어요ㅠㅠ
그리고 우시지마의 살의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느끼고 경계하는 우리 히나타!!
" '나한테 토스가 올라올까?'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.
'내가 때릴거야'. 그렇게 생각하며 달려드는 게 얼마나 상대편 블로커를 헷갈리게 만드는지 이 녀석들을 보고 알게 됐다. "
- 스가와라 코시 -
카라스노 애들이 점점 히나타화 돼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
" 내 어디가 시라부보다 못한지 알고 있다. 난, 내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한다.
그게 지금의 시라토리자와 세터에겐 필요 없단 걸 알고 있지만 멈출 수가 없다.
하지만 서브는, 서브만큼은 자유롭다! "
- 세미 에이타 -
아니 핀치 서버들하고 서버 잘 때리는 사람 너무 멋있지 않나요..?
서브 잘 하는 사람들이 왜 저렇게 서브의 매력을 말하는지 알 것 같아요!!
ex. 오이카와, 세미, 야마구치 등
우시지마 : " 네 실력이면 조급해 할 필요 없잖아. "
고시키 : " 네! "
레온 : " 아무런 뜻도 다른 의미도 없다. 응원이 아닌 사실일 뿐. 대형 에이스가 에이스에게 건네는 최고의 충고 "
으핳 우시지마 저렇게 아무런 의미 없이 건네는 말 너무 좋아요 넘나 순수눈새 ㅠㅠ
팀을 소중히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게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아요!!
대형 에이스가 에이스에게 건네는 최고의 충고라니 ㅠㅠㅠㅠ
" 키가 작으면 게임에서 싸울 수도 없고 그저 크기만 한 녀석에게 져야 하는 건가.
아냐 여기엔 그저 크기만 한 녀석 따윈 없어!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고!
부럽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. 나도 간절히 싸우고 싶다. 난, 작아도 싸울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싶은 건가?
아니다. 나는, 나도 모든 걸 눌러버리는 심플한 강함을 갖고 싶다! "
- 시라토리자와 감독 -
오늘의 짠내 포인트.jpg... 왜 이렇게 시라토리자와 감독님이 개인의 강함을 강조했는지 알 것 같은 대사죠!!
자신의 작은 키 때문에 능력을 꽃 피우지 못한 감독님ㅠㅠㅠㅠ
( 시라토리자와의 득점으로 현재 15:14인 상황)
시라토리자와 응원석 : " 앞으로 한 점! 앞으로 한 점! "
타케다 선생님 : " 큰일이야.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. 하지만, 이제 타임아웃도... "
우카이 케이신 감독 : " 아래 보지 마! 배구는 언제나 위를 보는 스포츠다! "
키야ㅑ..... ㄹㅇ 오늘의 best of best
진짜 저 말 듣자마자 온 몸에 소름돋고 나까지 가슴 벅차고ㅠㅠㅠㅠㅠㅠㅠ
카라스노 애들 저렇게까지 기죽은 모습 처음보기도 하고 짠했는데 감독님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
그리고 감독님 말이 끝나자마자 의무실에서 응급치료 받고 돌아온 우리 츳키!!!!!!
게임은 원래 15:14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!!!!!!!!!
5세트 세트 포인트니까 다음주에는 승자가 나오겠죠?
저는 오늘 여기까지 쓰겠습니다.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♥